목표달성을 위한 3가지, 원씽(One thing), 몰입, 그릿(Grit)

- 울산상의, 김민철 現카카오키즈 대표 초청 제20기 UCA 14강 개최 -

울산상공회의소는 28일(수)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김민철 現카카오키즈 대표를 초청해 제20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14강을 개최했다.

김민철 대표는 “목표관리법 중 하나인 만다라트(Mandala-art)는 불교 그림에서 착안된 것으로, 일본의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성공 비결로 잘 알려져 있다.”며 “만다라트를 만드는 방법은, 하나의 핵심 목표를 세우고 그 아래 8가지 세부 목표를 세운 다음, 각 세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8가지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설정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오늘 강의는 과거 7년 동안 24번의 사업실패를 겪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는 어떻게 설정하고, 8가지 세부 목표는 어떻게 세우며, 구체적인 실천 계획은 어떻게 설정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원씽(One thing), 몰입, 그릿(Grit) 세 가지를 확실히 한다면 목표달성 확률은 100%에 가까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로 원씽(One thing)은 단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으로, 멀티가 되려 하지 말고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 하나’를 찾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다.”며 “원씽을 찾는 좋은 방법은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지금 당장 시작하기 좋은 것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내가 정말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생각하며 탐구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긴 탐구 끝에 원씽이 결정됐다면 두 번째로는 몰입을 해야 된다.”며, “몰입이라는 것은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효과, 효율적인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내는 과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행동하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열심히 생각한 이후에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 단계는 그릿(Grit)으로,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끝까지 해내고자 어려움, 역경, 슬럼프가 있더라도 오랫동안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며, “내 안의 그릿을 기르기 위해서는 높은 목적의식,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간의 오인지로 조금 잘하면서 매우 잘한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잘하면 스스로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잘하는 것을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것을 찾게 될 것이고, 인생의 핵심 목표, 세부 목표, 실천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하며 강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