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25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개최

- 2025년 성과 공유 및 2026 울산지역 인력양성 방향 제시 -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울산인자위, 공동위원장 서정욱 울산상의 부회장·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12월 23일(화), 롯데호텔 울산 샤롯데룸에서 「2025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2025년도 울산지역 인력양성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 울산지역 인력양성기본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서정욱 울산인자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장석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 정명숙 폴리텍 울산캠퍼스 학장, 유관기관·훈련기관·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2025 울산인자위 성과 및 2026 인력양성기본계획」에서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이하 산대특)과 지역 일자리 연계 성과를 중심으로, 자동차·조선·석유화학·비철금속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울산형 인력양성기본계획의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고용 및 활용 실태에 대한 심층 조사 결과가 발표돼,

울산 제조업 현장의 인력 구조와 향후 정책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대특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 기관과 관계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산대특 분야에서는 마이스터배관용접학원, ㈜울산미래자동차직업학교, KH인재교육원이 울산인적자원개발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일자리 창출 및 협력 분야에서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문상식 부장,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송종민 과장과 울산인자위 사무국의 박효희 연구원이 울산인적자원개발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지산맞)과 공동훈련 성과를 인정받아 울산대학교 도수관 교수, 울산고용노동지청 정선영 주무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 일진기계㈜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았으며,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울산과학대학교는 최근 5년간의 지속적인 공동훈련 성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울산인자위는 지난 10년간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의 HRD 거버넌스 역할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기념패를 수상했다.

서정욱 울산인자위 공동위원장은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인적자원개발은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수요 기반의 인력양성 체계를 통해 울산 산업과 일자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