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울산상의, 울산 지역기업 산업·제조 AI 인식 및 현황 조사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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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제조사팀 | 작성일 | 2025.09.12 | |
울산상의, 울산 지역기업 산업·제조 AI 인식 및 현황 조사 결과 - 응답 기업 90.7% 산업·제조 AI 도입 필요성 공감 - 실제 도입은 초기 단계 수준, 소규모 투자에 집중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와 SK가 공동으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울산 지역기업 산업·제조 AI 인식 및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54개사)의 90.7%가 산업·제조 AI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해 AI 도입 필요성에 대한 지역기업의 공감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AI가 기업경영에 필요한 이유로는 ‘생산성 향상 및 업무 효율화(59.3%)’, ‘인건비 등 비용 절감(24.1%)’,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11.1%)’ 순으로 나타났으며, ‘신사업/신시장 창출(3.7%)’, ‘의사결정의 과학화 및 고도화(1.8%)’에 대한 기대는 낮아 기업들이 AI를 전략적 혁신보다는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I 도입 및 추진 수준은 ‘아직 별도 계획 없음(25.9%)’, ‘도입 및 추진 검토 중(22.2%)’, ‘단순 업무 프로세스 개선 수준(22.2%)’, ‘공정/프로세스 효율 개선 수준(16.7%)’, ‘전사적 전략 수준(13.0%)’ 순으로 답했으며, 아직 도입에 대한 계획이 없거나 검토 중인 기업이 절반가량으로 집계됐다.
도입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10억 원 미만 투자(77.5%)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중 1억 원 미만(35.0%)이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반면, 일부 대기업의 경우 50억 원 이상 투자(15.0%) 계획을 밝히며 적극적인 도입 의지를 나타냈다.
AI 확산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로는 ‘정부 및 지자체 주도 인센티브 마련(31.5%)’, ‘전문 인력 확보(27.8%)’, ‘산업 인프라 개선(22.2%)’이 꼽혔다.
세부적으로 필요한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보조금·재정 지원(38.9%)’, ‘정부 및 지자체 주도 산업 생태계 조성(18.5%)’, ‘국책사업을 통한 초기 비즈니스 인큐베이팅(13.0%)’, ‘파격적인 세제 혜택(11.1%)’ 등 초기 AI 도입 시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강조됐다.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기업들이 산업·제조 AI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실제 도입과 투자에는 주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특히 중소기업은 재정적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독자적인 AI 전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업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과 더불어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정주 인프라 개선 등 다방면의 지원이 요구된다.”며, “특히 중소기업의 AI 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중소기업 성공 사례를 발굴하여 지역 전반으로 AI 도입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상공회의소는 SK와 공동으로 이달 9월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을 중심으로 한 ‘제조AI’와 ‘동남권 광역문화 네트워크’를 주제로 울산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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