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인자위,「울산지역 여성인력 경제활동 참여 확산 세미나」개최

-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서정욱 울산상의 부회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가 울산광역시, 울산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오는 8월 28일(목) 오전 10시 SK행복타운에서「울산지역 여성인력 경제활동 참여 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울산지역 여성의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의 원인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참여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업무협약과 주제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업무협약에는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포함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울산여성포럼, 울산중부·울산·울산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성 경제·일자리 관련 6개 기관이 참여해 여성 친화적 고용환경 조성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이화정 HD현대중공업 상무가 ‘디지털혁신으로 여성이 모이는 미래 울산’을 △유아랑 울산성별영향평가센터장(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울산의 미래비전, 여성 일자리 실태와 정책 방향’을 △오은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여성 고용률 제고, 울산의 미래와 인구 감소의 해법’을 각각 발표한다.

이후 토론에서는 도수관 울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은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상식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일자리지원부장 △문은미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류지아 울산청년CEO협회회장(시너스파트너스 대표)이 참여해 경제, 정책, 산업, 창업 등 다양한 관점에서 여성 고용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상의 인자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산업구조 전환기에 여성 인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고용 확대와 경제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양성평등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적자원개발위원회(052-228-31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