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공동훈련센터 약정 체결식 및 간담회 개최

-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첫걸음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서정욱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18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및 공동훈련센터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와 공동훈련센터(울산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간 약정 체결식 후 2024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공동훈련센터의 사업 계획 및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동훈련센터는 울산지역의 산업구조를 고려하여 화학공정 안전사고 예방 등 총 33개 과정(울산과학대 15개,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18개)에 1,002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741명에 대해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훈련실시율 158%, 수료율 99%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우수사례로는 이차전지 셀 제조 기초 훈련(지역특화)과 제작 품질 향상을 위한 품질시스템관리 실무 훈련(유급훈련) 등이 선정되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계가 주도하고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고용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 특성 및 특화산업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 및 구직자는 무상으로 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인력양성,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일자리창출 등 울산 경제 발전과 미래 도약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원우 연구원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공동훈련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인력수요를 반영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훈련 관련 문의는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052-228-3174) 또는 각 공동훈련센터(울산과학대학교 052-279-3293,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052-290-1630)로 하면 된다.